상담 시 너무 식상한 화이트 모던 인테리어를 지양하고, 우리 집만의 독특한 호텔의 품격과 카페의 자유로움을 집에서 누리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, 이를 잘 반영해서 디자인이 나왔습니다.

 시공시 욕실 샤워수전은 골드로 하고 간접조명을 설치해서 고급스러움을 더했고, 거실 창가 쪽에는 카페에 가지 않아도 될 만큼 멋진 시티 뷰를 감상하면서 커피 한잔 할 수 있는 카페테이블을 설치하였습니다.  또한 바닥과 벽을 일반 강마루와 벽지가 아닌 포세린타일로 시공해서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.

 이 모든 공사에 5주 정도 소요되었는데, 약간의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처음 제가 의뢰했던 대로 거의 구현이 되어서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.

 공사 기간 중 어려웠던 점은  공사현장에서 사전에 예측하지 못 했던 사항들이 발생하거나 또는 공사 단계에 맞춰서 빠르게 선택 결정해야 하는 점들이었는데, 이럴 때마다 블레싱인디자인 임 실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톡으로 설명해주시거나 전화로 계속 상담해 주셔서 잘 해결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.

 공사 마지막 단계에 실리콘 작업이 있었는데 특히나 아주 꼼꼼히 잘된 것 같습니다.

 모든 공사가 하자 없이 잘된 것이 아무래도 현장소장님이 계셔서 감독한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.

 아무튼 이렇게 마음에 드는 "호텔과 카페 사이의" 멋진 집을 갖게 해주신 블레싱인디자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.